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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발표 (23년도 1분기)

by Winter_C 2023. 4. 20.

테슬라 실적발표

테슬라는 20일(한국시간)에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은 시장의 예상과 같은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순이익이 1년 사이에 24%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공격적으로 단행한 차량 가격 인하(올해 6차례)가 매출을 늘리고도 영업이익률을 훼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테슬라는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도 올해 6번째로 미국 내 차량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 가격을 3000달러, 중형 세단인 모델 3의 경우 2000달러씩 인하했다. 테슬라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기종 중 하나인 모델 3은 이제 4만 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가격 인하는 판매량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추측됩니다.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은 42만 287대로 집계됐고 지난해 1분기보다 36%, 지난해 4분기 대비 4%씩 증가해 사상 최다로 늘어났습니다.

 

테슬라 영업이익률 (마진율)

그러나 분기 영업이익률은 11.4%로 지난해 4분기의 16.0%보다도 적게 나왔습니다. 매출액에서 원가를 제한 매출총이익률은 19.3%로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새 생산시설 가동률이 정상 수준으로 오르지 못하고있고 원자재 및 물류비용이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이 겹친 탓", "영업이익률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줄었다”며 “새 공장들의 생산 효율성 향상과 물류비 경감을 포함한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를 생산할 때 받는 친환경 보조금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불안정한 시장을 강조하며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때마다 자동차 가격이 인상되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시기에는 사람들이 신차 구매를 꺼리기 마련"이라고 전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쟁사들 보다는 높은 수준의 마진율이 나왔지만 이전보다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신규 투자자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정규시장 종료 후 실적을 발표했는데 정규거래를 3.72달러(2.02%) 하락한 180.59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169달러까지 내려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버트럭

2023년 테슬라는 18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보이며 사이버 트럭은 올해 말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장점으로 견고함을 내세웠습니다. 사이버트럭의 외벽은 스테인리스 합금으로 제작되어 큰 충격에도 끄떡없다고 하며 당시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는 사이버 트럭을 망치로 내려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사이버 트럭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 올해 안에 생산에 들어간다면 정말 좋겠네요.

 

이번 실적발표는 사람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여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이나 테슬라의 기술적인 면을 바라봤을 때는 장기적으로 기대한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독특한 CEO 일론머스크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